18일 중국 상하이에서 발표된 이같은 협정으로 지난해 12월 소형 승용차와 상업용 차량 제조를 위해 인도에 현지 합작업체를 세우기로 합의한 이후 확대되어온 양사의 협력관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13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SAIC와의 합의에 따라 신흥시장의 소형차량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미국시장에서 요구되는 연료절약형 소형 엔진의 개발경비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은 2016년까지 한층 강화된 정부의 연료절감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공동개발되는 소형 엔진은 중국내에서 판매될 GM과 SAIC의 차량에 우선 장착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범위를 넓히게 된다.
GM-SAIC 소형 엔진은 연료절약과 성능 개선을 위해 디렉트 인터젝션과 터보차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GM은 SAIC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워트레인 시스템(엔진과 트랜스미션)이 20% 이상의 연료절약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등지의 산업 컨설팅을 맡고 있는 Ipsos 그레이터 차이나의 어소시에이트 리서치 디렉터인 셍 예는 "SAIC가 GM의 지분을 확보해 한층 더 긴밀한 양사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SAIC가 GM의 주식공모에 참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후 마오유안 SAIC 회장은 "GM의 IPO에 관한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전에 이 문제에 관해 코멘트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식공모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61%의 정부 지분을 축소할 예정인 GM은 빠르면 오늘 미 증권당국에 IPO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