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E 변동지수 1% 상승; 변동장세 심화 예상
*GM, 증권당국에 IPO 신청서류 접수, 최고 1억달러 자본금 확보 기대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대형소매업체 타겟(Target)이 건실한 동일점포 판매 전망을 지렛대 삼아 소비재 상품 관련주들을 들어올린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어제 소매업종에 속한 월마트와 홈 디포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타겟이 랠리를 이어가자 소비자 수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안정되면서 소비재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재량 종목지수는 S&P500종목들 가운데 가장 높은 0.9%의 상승폭을 작성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09%( 9.69포인트)오른 1만415.54로, S&P500지수는 0.15%(1.62포인트) 상승한 1094.16, 나스닥지수는 0.28%(6.26포인트) 오른 2215.70을 기록했다.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강도를 보여주는 CBOE 변동성지수는 1.1% 오른 24.59를 마크했고 S&P500지수는 이날도 50일 이동평균선 근처를 맴돌며 돌파를 시도했다.
S&P500의 50일 이동평균은 현재 1088선 근방에 형성되어 있다.
스와스모어 그룹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쿨트 브루너는 "50일 이동평균선을 쉽사리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의 경제전망 재평가로 시장의 기력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 선을 뚫고나갈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날 증시 부양의 일등공신인 타겟은 올해 3/4분기 동일점포 매출이 1%에서 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에 20개 이상, 2012년에는 3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겟의 주가는 기대치 이하의 2분기 매출 발표로 개장 직후 3% 하락했으나, 동일점포 실적전망이 이를 상쇄하면서 2.7% 급상승한 끝에 전일종가대비 2.5% 오른 51.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경제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아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았고 거래 역시 한산했다.
NYSE와 ASE, 나스닥에서 거래된 주식수는 총 65억2000만주로 지난해 하루평균 거래량인 96억5000만주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 최대의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Deere)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판매가 정상적인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 결국 1.9% 떨어진 65.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웨어하우스 클럽 운영업체인 BJ's 홀세일클럽( BJ's Wholesale Club)은 분기 순익전망을 하회하는 실적으로 2.7% 하락한 42.14달러에 머물렀다.
원유선물가 하락으로 에너지 종목도 떨어졌다.
셰브론(Chevron)은 1% 하락한 77.04달러를, 엑손 모빌(Exxon Mobil)은 1.1 % 빠진 60.15달러로 장을 접으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리는데 힘을 보탰다. .
반면 기술주들은 분전,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는 1.63% 오른 22.41달러를 기록했고 아날로그 디바이시즈(Analog Devices)도 월가 예상을 웃도는 수익과 양호한 4분기 실적전망을 발판삼아 4.4% 오른 30.08달러로 장을 접었다.
한편 이날 오후장 막바지에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판매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