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찬씨의 운구는 18일 오후 7시 51분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도착했지만 유족은 동반하지 않았다.
삼성의료원 측은 “아직 이재찬씨의 유족 측이 구체적 일정을 잡지 않았다”며 “오늘 내로 빈소가 마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재찬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D아파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재찬씨의 시신은 오후 4시 30분 검시를 마쳤지만 장례절차에 대해 유족간 이견이 생기면서 이송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시신이 안치돼있던 순천향병원에서 운구만 먼저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족이 아무도 오지 않은 만큼 빈소가 차려질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고 말했다.
또 다른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전에 장례식장 빈소를 예약하고 준비를 하게끔 한다”며 “아직은 비어있는 빈소가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재친씨 조문에 대해 “삼성그룹에서 공식적으로 조문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그룹과 15년 전 계열분리되서 관련이 없다”며 “다만 오너분들의 가족사인 만큼 개인적인 조문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