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올 상반기 CS센터에 접수된 전체 통신민원이 1만549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과 소액결제 관련 민원이 증가해 전체 통신민원 가운데 이동통신 서비스가 절반이 넘는 8537건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이동전화의 소액결제중재센터 민원이 29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KT와 SK텔레콤도 각각 1659건, 1555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방통위는 소액결제중재센터 민원의 경우 '무료이벤트 가이드라인(2월) '유사이벤트 가이드라인'(3월) 시행으로 무료이벤트 가입자 동의를 얻어 소액결제가 이뤄지도록 한 이후 기존 가입자들의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형별 분석에서는 요금불만 민원도 적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요금불만 관련 민원은 각각 4935건과 650건으로 가장 많았다. 스팸문자 수신 후 부당요금 청구와 무료회원 가입 후 사용하지 않은 결제금액을 청구한 소액결제 관련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마트폰과 관련한 단말기 보조금 정책, 가입지연 및 단말기 A/S관련 민원 그리고 소액결제 관련 민원도 눈에 띄었다.
방통위는 "통신요금불만 민원에서 스팸문자 수신 후 본인의 동의 없는 과금으로 인한 부당요금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통신 사업자별 민원건은 KT와 SK텔레콤 그리고 SK브로드밴드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LG 통신계열 3사가 합쳐진 LG유플러스는 20%가까이 크게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