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약세에 따른 숏커버 가세로 오후 한때 1177원대까지 고점을 높였던 환율에 증시상승과 수출 네고물량 유입이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70원대 초반에서는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증폭되고 수입결제 수요도 등장하면서 하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1170원대 초중반 중심에서 수급 공방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9분 현재 1173.50/1173.60원으로 전날의 1176.20원에 비해 2.70/2.60원 내린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3.20원 내린 1176.3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3400계약 내외 순매수세고, 국내증시는 3p 이상 오른 내린 1758선에서 등락하며 외국인은 760억원 이상 순매수세다.
전날대비 1.70원 내린 1174.5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 숏커버 가세로 고점을 1177원대로 높였으나, 증시상승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유입으로 1170원대 초반으로 되밀렸다.
1170원대 초반에서 추가 하락을 주춤하며 장중고점은 1177.90원, 저점은 1171.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수출네고 물량 유입이 오후들어 더 강해지고 있고 환율의 상승 모멘텀도 눈에 띠지 않아 11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70원대 초에서는 숏커버물량과 개입경계감으로 추가하락이 쉽지 않다"며 "1170원대 초중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