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견실한 기업 실적과 긍정적인 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이 아시아 시장 전반에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되던 경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희석된 것이 투자자들을 자극한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엔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며 호재로 소화되고 있고, 중국 증시는 금융주 강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41%, 37.89엔 상승한 9199.57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양호하게 발표되자 일본의 수출 업체들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캐논 등이 1% 내외로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니혼덴산이 미국의 에머슨일렉트릭서 모터 사업을 인수한다는 발표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2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21% 상승한 2677.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브라이트은행이 9% 가까이 급등하며 은행주들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인더스트리얼뱅크가 0.8%, 베이징은행이 0.5% 상승 중이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가 27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43% 상승한 7965.18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0.45% 상승한 2만 1234.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이 비준되며 향후 경기 기대감이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기술주 약세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