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91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보다 0.4%, 지난해 같은 때보다는 25.2%나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1분기 삼성생명 주식평가와 관련된 68억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 때문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한 총자산순이익률(ROA)·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62%, 7.12%로 각각 전분기 대비 0.02%p·0.20%p 감소했다.
6월말 현재 Basel II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6.6%, 13.7% 이상으로 각각 추정됐다.
외환파생이익과 보험판매수수료수입 호조, 그리고 삼성생명 주식매각이익 322억원에 따라 2분기 총수익은 41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6%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10bps 감소한 2.67%를 기록했음에도, 금리부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순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52%를 나타냈으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 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25.1%를 기록했다.
예수금은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전년말 대비 15.8% 증가했다.
이는 연이은 신상품의 출시와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저축성 및 정기예금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금리하락 및 불리한 신용환경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올 2분기 이뤄낸 실적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업무효율성 향상, 고객우선, 브랜드인지도 강화, 성장사업 위주의 투자를 통해 수익성있는 시장점유율 증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