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현대차의 수급과 관련해 대규모 기관 환매 물량에 대응한 환금성 측면에서 금번 자사주 매입기간 동안 대규모 매도국면이 진행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 지난 12일 골드만삭스를 인수 자문사로 내정했다는 뉴스 보도 등 현대건설 인수 관련한 Governance Issue의 주가 반영도 점차 막바지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 역시 1100원 수준까지는 현재 이익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 통합 효과 및 신차 효과를 기반한 기본 역량이 확보되어 있는 바, 글로벌 가동률 95%에 육박하는 현대차의 중장기 추세 상승을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월별 기준으로 ‘월초, 월말’의 주가 흐름에 주목. 금번 대규모 환매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하락이 아니더라도, 지난 6개월간 현대차의 주가 흐름은 월초반 하락 이후 월후반 주가 하락분을 만회하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이는 월초 긍정적인 자동차 판매 데이터를 확인 후 차익실현하는 단기 매매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형아반테의 경우 미국시장 투입 이전 ALG의 잔존가치 평가 사전작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획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60%를 넘어서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혼다 Civic을 앞서는 잔존가치 수준이 될 것임. 연 15만대 수준의 아반테 미국 수출 물량이 2011년에는 20만대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