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혼다코리아는 잠시 반짝하고 떠올랐다 사라지는 차가 아닌 브랜드로 지난 7월 일본차 브랜드 중에서도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등을 제치고 독일차에 이어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켜내기도 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한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이 실시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3년 이내 새차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마케팅, 정책,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수입차 종합체감만족률'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수입차 종합체감만족률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80% 이상의 만족률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브랜드로는 혼다코리아가 유일하다. 수입차 A/S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 제품에서 오는 불안, 불편, 손해,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부문에서도 가장 적은 불만 회수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 셰계적으로 검증 받는 베스트셀링카
혼다의 스테디셀링 모델은 '어코드'와 혼다의 대표적인 SUV 모델인 'CR-V'이다.
'어코드'는 자동차 종주국인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30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카이다. 혼다코리아가 2004년 5월 한국시장에 진출할 당시 처음 들여온 모델이다. 지난 7월에는 총 3.5 모델 250대, 2.4 모델 208대를 판매하며 각각 베스트셀링 모델 6위, 9위를 기록했다.
2008년에 출시 된 8세대 어코드는 전세대 대비 강화된 성능의 3.5L와 2.4L 엔진이 장착되어 출시, 지난해 국내에서 '제 2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출시 된 그 해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혼다코리아가 수입차시장 1위를 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효자 모델이다.
'CR-V' 역시 1995년 첫 출시 후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250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2005년부터 2008까지 4년 연속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카 '톱3'를 기록하며 2010년 7월까지 1만2681대가 판매됐다.
혼다 CR-V가 5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이 될 수 있는 인기 비결에는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도심형 SUV이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 일반적으로 RV의 타깃을 남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반영하듯 혼다의 CR-V는 전고를 낮게 설계하여 치마를 입은 여성 승객도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작은 소지품이 많은 여성을 배려하여 내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절히 배치했다.
◆ 서비스 강화로 고객 만족 실현
혼다코리아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빠른 시간에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배경에는 '고객만족(CS)' 강화를 위한 꾸준한 실천이 자리하고 있다.
혼다는 한국 시장에 진출할 당시부터 일관되게 '압도적인 CS No.1'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기별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를 운영하여 각 딜러점을 방문, 암행감사를 실시해 부족한 서비스 부분은 재교육을 통해 보강하고 이후 개선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30분 이내에 모든 정기점검을 완료하는 2인 1조 퀵페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시장 진출 이후부터 '압도적인 CS No.1'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입차 업계로는 CS관련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혼다만의 독창적인 CS체계를 구축하고 수입차 업계 CS No.1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