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승과 함께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 주시
* 달러 반등했으나 시장은 FOMC 내용 주시
* 연준의 FOMC 결과 내일 오후 2시15분(뉴욕시간)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되며 3일간 이어가던 하락세를 접었다.
미 연준이 내일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을 지지하기 위한 통화완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역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 것도 유가를 지지한 요인이었다.
또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에 따른 서방과의 마찰과 멕시코만 열대성 태풍 가능성, 북한의 도발 경계감 등도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9월물은 78센트, 0.97% 오른 배럴당 81.48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80.71달러~81.76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83센트가 오른 배럴당 80.99달러를기록했다.
시장은 내일 열리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로 %의 초저금리를 장기간(extenced period) 유지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통화완화 정책이 가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폭넓게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혹시라도 물가 하락과 성장세 둔화를 보여주는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우려를 연준이 표명할지 여부도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달러는 지난 주 약세를 보인 뒤 FOMC 회동을 앞둔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 등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며 유가를 압박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160만배럴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휘발유와 정제유는 각각 10만배럴과 130만배럴이 늘었을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