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대손상각비가 1조 4980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PF대출과 조선사 등에 대한 신용도재분류에 따른 충당금 4800억원과 오리엔트조선 법정관리에 따라 충당금 3300억원을 각각 추가 적립했다는 것.
또한 NIM(순이자마진)이 1/4분기에 비해 13bp 하락한 2.69%를 기록한 것도 순이익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악화되면서 NPL(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98%로 1/4분기에 비해 69bp 상승하면서 NPL 비용충당가능비율(Coverage Ratio)는 115.8%로 26bp 하락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어닝쇼크(earning shock)는 새롭게 출범하는 경영진의 부담을 덜어놓겠다는 전략적인 측면이 있다"며 "3/4분기에는 순이익 455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에 대해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6만 1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