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등 현대그룹 채권단은 채권단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현대그룹 여신에 대한 만기연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외환은행은 채권단운영위원회 소속된 4개 은행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동의서를 발송했고 4개 은행은 8월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모두 회수키로 합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운용위원회 서면동의서를 모두 받은 상태여서 30일 오전 최종 합의된 결과를 현대그룹 측에 통보할 것"이라며 "효력은 8월 2일부터 발생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돌아올 현대그룹의 만기 여신은 4000~5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측의 현금 유동성은 1조 2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