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브레이나드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26일(현지시간) 피터슨 연구소에서 행한 오찬 연설에서 "출구전략의 속도는 조심스럽게 조율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너무 급격히 철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녀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여타 국가들 사이에 “분리(division)와 불일치(divergence)에 관한 이야기가 무성하다”면서, 당연히 나라와 지역별로 출구전략의 속도는 차이가 나겠지만, 이것이 아직 재정정책 상의 컨센서스까지 덮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강조했다.
브레이나드 차관은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해 의견을 달라고 하자 "은행권이 손실 위험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밝혔으며, 이것은 금융부문의 건전성 문제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결국 시스템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나드 차관은 중국이 최근 달러와 위앤화간 유연성 확대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시장에서 중국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대답하면서도, 미국 재무부는 위앤화가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이트너 장관의 표현을 빌어 "우리는 위앤화가 달러화 대비로 얼나마 빨리 그리고 어떤 폭으로 절상되는지가 주된 관심"이라고 말했으나, 위앤화가 얼마나 저평가 되어 있는지는 언급을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