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번 주로 예정된 1040억달러 규모 신규 국채 입찰물량의 소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더블딥 논란. 안전자산 수요 지속
이번 주 국채 시장은 신규 공급물량의 소화여부와 기업실적에 따른 증시 움직임, 그리고 각종 경제지표들의 추이에 따라 장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기업실적이 양호할 경우 이는 증시 상승세로 연결되고 안전자산 확보심리가 퇴조해 국채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경제의 더블딥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국채 가격의 하락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스톤앤맥카시의 존 캐너번 애널리스트는 "더블딥 경기침체 논란으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미국 국채 시장에는 총 1040억달러 규모의 2년, 5년, 7년물 국채가 입찰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 발행된 동일만기 물량보다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줄어 입찰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스 이코노미스트는 "2년물보다는 5년물에 수요가 더 있을 것"이라며 "수익률이 높은 7년물 입찰이 가장 순조로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수익률 변동은 크지 않을 듯
하지만 시장 수익률에는 그다지 큰 변동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먼스 이코노미스트는 "수익률이 더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다"며 "시장 수익률보다 낮은 수준에 응찰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신규주택판매의 경우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예상치가 연율 32만채 증가로 집계돼 지난 5월의 30만채보다 약간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컨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는 6월의 52.9보다 낮은 51.0으로 집계됐고 6월 내구재주문 예상치는 전월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6만건으로 직전주의 46만4000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가들은 미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