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의 7월 21일(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금융시장: 유로화 1.2800 대 하락, 원/달러 환율 1195 ~ 1210원 주거래 전망
▶ 전일시황
-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0원 내린 120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하며 강세를 보이던 환율은 국내 주가가 상승 반전하고 중공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유로화가 장중 1.30달러대에 육박하는 등 강세를 보인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238억원대)에도 소폭 상승했고, 일본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 원/달러 환율 시가 1215.90, 저가 1205.30, 고가 1218.00, 종가 9.90원 하락 1205.70, 21일 기준환율 1211.80원 이며, 스왑시장에서 1년물 스왑 포인트 중간 값은 전날 대비 0.40원 오른 9.60원, 현물환 거래량은 49억달러다. 달러/엔 86엔대 중반 보합, 유로화는 1.2990대 강세다. 원/달러 환율 저항선 1220원, 1차 지지선은 1190원이다.
▶ 금일전망
- 유럽은행권의 스트레스테스트 발표를 앞둔데 따른 우려와 헝가리의 국채 입찰 부진으로 유로화는 급락하였으나 스페인 등 여타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낙폭은 제한되었다.
- 뉴욕증시는 주택건설업체와 원자재업종이 강세를 보여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였고 유로화의 하락으로 유럽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3.30~1217원 주거래 뒤 1203.50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수준에서 3.50원 가량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 모처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추세는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에 따라 하락할 전망이나 세계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뒤덮여 있고 1200원대 아래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하락세는 제한될 전망이다. 달러화가 119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려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1195 ~ 1210원, 원/엔 환율 1375 ~ 1385원 사이 주거래 예상되며, 원/달러 주요 저항선은 1220원, 1차 지지선은 1190원이다.
◆ 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상승, 미국채 상승, 유가 상승, 유로화 하락
- 국제금융시장에서 뉴욕증시는 6월 주택착공 허가건수가 증가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대출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주택건설업체와 원자재 업종이 강세를 보여 장 막판 반등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상승하였고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 유로화는 유럽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세계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재부각되며 달러화에 하락하였고 엔화도 일본은행의 개입 가능성과 뉴욕증시 반등으로 달러화에 하락하였다. 오늘 주요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 87.00 ~ 88.00, 유로/달러 환율 1.2850~ 1.2950 사이 주거래 전망된다.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 최근환 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