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될 것"이라며 "국내증시 역시 다시 박스권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며 "Fed가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낮추거나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지급 등을 중단함으로써 은행대출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MBS 혹은 국채매입을 재개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 발표되는 유럽 은행권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돼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원자재, 소재 및 산업재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다.
마 애널리스트는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이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며 "원자재, 소재 및 산업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장기적인 시각에서 IT 및 자동차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고, 유로화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IT 및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등 신흥공업국의 내구재 소비도 여전히 큰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