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건설사들은 일단 환영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주목 되는 부분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 완화 여부로 건설사들은 일부 미분양 지방 지역에 완화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어 오후 1시 합동브리핑에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주택 시장이 거래가 완전히 실종된 데다 가격 하락으로 신규 분양 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입주 대란으로 번지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가 정말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면 이미 건설사들도 이를 알고 대처하기 위해 하반기 운영에 반영하겠지만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아마도 이번 정책은 기존 4.23정책에 취득, 등록세 등 세금 혜택 기간 연장과 일부 미분양 지역 DTI를 완화해 보완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중견 건설사도 별다르지 않았고 특히 부동산 경기가 저점을 찍은 현 시점에서 파격적인 DTI 규제 완화가 아닌 이상 시장 활성화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대출 규제 완화 문제가 아니라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대출 규제가 완화된다고 해도 자금 마련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 기존 가지고 있는 집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하는 부분인데 현재는 그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