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JP모건 조주현 상무,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82~4.01%, 5년 국고채 4.39~4.58%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80%, 최고 3.8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5%,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30%, 최고 4.41%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55%, 최고 4.60% 전망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85~4.00%, 5년 국고채 4.40~4.55%
이번주에도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한다. 10년 입찰 이후 세질 이유도 약해질 이유도 없다. 인상에 대한 속도가 문제다. 어느 정도는 선반영 돼 있다. 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G2의 경기둔화 얘기도 나온다. 소수지만 더블딥 얘기도 나오면서 불안감을 야기한다. 그러나 유로화가 강해진다. 유럽 재정문제가 좋아진다면 더블딥 의견은 약해질 것이다. 변동성과 속도문제에 있어서 과거와는 달라 보인다. 눈앞에 캐리가 보인다. 그래서 약해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국내 기관의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가 맞닥뜨리며 미결제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길 것 같다는 생각도 서서히 든다.
▶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 3년 국고채 3.80~3.95%, 5년 국고채 4.40~4.60%
금통위 이후 110.30과 110.40을 뚫고 올라서 금요일에는 110.50 돌파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거래가 잘 없는 가운데 캐리를 노린 매수만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이번주 초반에도 캐리위주의 채권투자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 듯하다.
10년 입찰 이후 수요일 통안 2년 입찰이 있다. 입찰이 진행되면서 주중반 이후 장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커브플래트닝 쪽으로 갈 듯하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5~4.00%, 5년 국고채 4.40~4.55%
연말까지 최대 50bp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금리는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금리는 금리하락세가 재개될 전망이다.
유럽의 재정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을 감안하면 3/4분기부터는 국내에서도 경제지표의 둔화가 나타날 것이다. 지난주 한은의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의 상향조정은 금리인상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모멘텀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 이에 금리인상은 최대한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외국인이 다시 대규모 선물매수에 나서고 있다. 국내기관의 채권매입 규모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금리상승세가 제한될 경우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의외로 금리하락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익률 곡선은 단기적으로 2~3년물의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0~4.05%, 5년 국고채 4.30~4.55%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8월 금융통화위원회 전가지 금리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당분간 금리는 하락재료에 둔감하고 상승재료에 예민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수급이 양호하고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폭이 25bp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분간은 금리상승 시 매수접근이 바람직하고 향후 본격적인 매수 타이밍을 가늠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3~4.00%, 5년 국고채 4.41~4.56%
주요 재정거래 수요층인 태국의 국내 채권 투자 시 재정거래 예상이익은 2.8%초반 수준으로 작년 하반기 3%대 중반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매수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미 국채금리 하락에 편승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정도는 여전한 편으로 헤지를 신경 쓰는 기관들의 포지션 청산에 따라 강세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지만 대외 흐름에 따라 빠르게 반전할 수 있는 리스크는 상존하고 있다.
주 후반 유로존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이에 앞서 미국의 주택관련 주요 지표와 경기선행지수 등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정책효과 악화와 금융변수의 부진으로 역시 기대물가 하락 및 경기둔화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보여 강세 재료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중기적 시계에서 국고채 3년 120일 이동평균이 위치한 3.89% 이하로의 진입 시 점진적으로 듀레이션을 축소할 것을 권유하지만 헤지 포지션의 진입은 다소 지연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 3년 국고채 3.80~3.95%, 5년 국고채 4.40~4.60%
2/4분기 GDP 발표가 남아 있고, 산생도 있다. 월말 지표 나오기 전까지 큰 움직임은 없을 듯하다. 지표나 소비자 물가 등이 의미 있는 지수가 될 듯하다. 따라서 이런 지표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
이번주 역시 10년 입찰 이후 크게 움직임은 없을 듯하다. 목요일 0.5조 국채 교환 빼고는 지표가 나올 것을 대비한 움직임 정도만 있을 것으로 본다. 금리가 강해졌기 때문에 매도가 나올 수도 있다. 적극적인 매수주체가 없다. 하지만 매도도 어렵다. 다음 달 인상이 없다고 보면 캐리밖에 없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80~4.00%, 5년 국고채 4.40~4.60%
전체적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사고 있으니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캐리장이다. 조금씩 금리가 내려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금리가 오를 모멘텀이 없다.
8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번주 10년물 입찰이 있지만 이후 공급 쪽에서 별 게 없다. 변동성 없이 이렇게 흘러간다고 하면 금통위까지 4주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채권을 일단 들고 있는 것이 편해 캐리로 접근하는 듯하다.
결국 이번주에도 제한적 레인지로 본다. 다만 상승 보다는 하락룸이 열려있는 쪽으로 본다. 3-5년 스프레드가 최대 50bp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5~4.10%, 5년 국고채 4.40~4.60%
2008년 리먼 파산 이후 기업들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금 확보에 나섰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이 급증, 2009년 회사채 잔액은 48조원이나 늘어났다. 그러나 경제는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었고, 선제적으로 조달된 이 자금들은 갈 곳을 잃고 은행으로 모이면서 기업의 예금 가입이 크게 늘어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2010년 하반기부터는 2008년 말부터 발행된 회사채들의 만기도래가 늘어나고, 마땅히 사용될 곳이 없는 이 회사채들은 상당 부분 상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채 상환을 위해 기업들은 예금을 되찾고, 은행의 예금과 대출 격차 역시 점차 축소되면서 은행의 채권 매수 여력은 차츰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