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락함에 따라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6일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유영선)는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유로화가 1.29달러대로 급등하고 위험통화들이 동반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 압력을 지지할 것이지만 최근 서울 환시의 거래량이 급감하고 역외의 방향성도 부재해 박스권 혼조세 장세를 연출할 듯하다는 입장이다.
간밤 1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7.00/1199.00원에 최종 호가 되며 마감, 전날의 1200.00/1201.00원에 비해 3.00/2.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6.8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202.50원에 비해 5.70원 낮은 수준이다.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팀의 김태원 과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박스권 혼조의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3.00~1204.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