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김지효 애널리스트는 15일 “2분기 매출액은 384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6.6배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또 한솔제지는 지난 3월과 5월 잇달아 내수단가 인상에 성공(11%)했으며 이는 펄프가격 상승분(14%)을 상쇄시킨다고 그는 강조했다.
외부적 요인 또한 존재한다. 백판지(산업용지) 생산업계 2위인 대한펄프는 전일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파업이 15일 이상으로 장기화될 경우, 업계 1위인 한솔제지로 유통루트가 넘어갈 수 있어 한솔제지 매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7월 펄프가격은 6월 대비 소폭 감소해 835달러”라며 “중국 내 리즈하오 펄프공장(100만 톤) 일부 가동도 중국 펄프가격 둔화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