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건설 M&A설 등으로 시작된 조정 국면이 점차 하반기 글로벌자동차 산업 수요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수요 진작에 대한 기대를 버리기는 이르다는 진단인 것이다.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 '현대차 이익의 cash-cow는 내수시장'이라는 기존 이익구조에 대한 체질 변화를 금번 2분기 실적을 통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차에 대해 갖고 있는 '흔들리는 내수 기반이 펀더멘털에 미칠 수 있는 우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시장의 인식 변화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및 인도시장에 대한 걱정과 심지어 2분기 현대차 어닝서프라이즈 이후의 이익 성장세 정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나 상반기중 글로벌 산업 수요 및 현대차 판매량의 높은 YoY growth가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각국 정부 및 주요 메이커들 모두의 관심 사항인 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국내 Over-capa 이슈 및 재고증가와 관련 하반기 중국정부의 추가적인 수요 진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주력 해외 수출 모델인 아반테 등의 수출 효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랜져, 제네시스 등 High-ASP 모델의 수출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4월부터 연초 계획 물량 대비 50% 가까이 늘려잡은 신형 투싼의 월별 선적 효과 등은 수출 ASP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호조는 인센티브 감소속에서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