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주택가 주변 훼손된 산자락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동네뒷산공원 조성사업 시행시 대상지에 따라 마을 텃밭, 바비큐장, 마을모임을 위한 휴게공간 등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형식의 커뮤니티가든을 도입해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조성이 완료되는 대상지는 불암산과 관악산 자락 2개소 2만3186㎡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목이 잡종지와 전으로 실제로 장기간 경작을 해오던 관악산 자락 중 관악구청과 인접한 관악구 청룡동 565-90번지 일대 약 6263㎡와 불암산 자락인 노원구 상계동 95-336번지 일대 1만6923㎡이며 이들 장소에 대한 기본구상안이 마련된 상태다.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커뮤니티가든이 조성되는 공원은 주민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평탄지역으로 경작활동이 있었던 곳에 무분별한 경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획돼 조성된다.
그 외 공간은 휴게시설, 주민들이 선호하는 체력단련시설, 생태연못과 초화원 등 다양한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개장 이전부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과 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텃밭운영위원회 설치, 자연체험학교 운영, 텃밭 컨테스트 개최 및 각종 친환경재배교육을 병행해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불법경작으로 단속대상화만 할 것이 아니라 적용가능한 공간에 제도적 뒷받침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재임을 분명하게 할 것이고 무분별한 이용이 아니라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자율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