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RICS 주택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 6월 영국의 주택가격지수는 9를 기록, 직전월의 21에서 절반 이하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대폭 하회하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수 급락의 배경에 대해 주택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신규 물량 공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관심은 올해들어 처음 감소하기 시작한 반면 공급은 2007년 5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 중이다.
6월의 가격기대지수는 5월의 +4에서 -4로 후퇴해 200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영국 주택가격은 2007년말 최고치에서 약 20% 가량 하락한 뒤, 지난해 약 10% 정도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