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부양책 축소와 중국내 자동차 생산업체 노사분규가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연합은 9일(현지시간) 6월중 중국내 승용차(세단, 밴, SUV) 판매는 총 104만대로 지난해 동기의 87만2900대에 비해 19.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판매 신장세는 약화됐지만 월간 판매량이 계속 1백만대를 넘어섬으로써 중국내 자동차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중국의 월간 자동차 판매는 금년 상반기 5 차례나 100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중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금년 하반기에 더욱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국영 자동차회사의 한 고위 임원은 "우리는 금년 초반에는 자동차 판매가 계속 강력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상황은 그렇게 계속 흐를 것 같지 않다"면서 "7월과 8월 시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금년 하반기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0년 전체적으로는 20%를 넘는 신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53%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