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양호한 신규실업수당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사흘 연속 랠리를 펼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미 전날 급등한 뒤이고 또한 아직은 경계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상승하면 바로 차익매물이 나오는 형성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주요 증시들은 상승 출발 이후 오름폭을 축소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증시가 일시 약세로 전환했으며 홍콩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들은 소폭의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07% 상승한 9542.01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0.69% 상승 출발한 이 지수는 시가를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반납하며 우리시각 오전 9시 45분을 기점으로 반락한 뒤 낙폭을 확대했으나 오전 마감 직전 강보합권에 들어선 모습이다.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 증시 상승 및 엔화 강세 중단에 따른 매수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오전 장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던 수출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 가까이 상승하던 소니는 0.7%로 오름폭을 반납했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2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11% 상승한 2418.2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 호재에도 불구하고 투심은 지난 6월 수출입 결과 등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이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의 심리적 지지선이 2350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별주로는 초상은행이 0.6% 하락하고 있으며 중진금광도 0.9%나 밀리고 있다.
대만과 홍콩도 상승세에 동반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4% 상승한 7621.2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날 2주래 최고치로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7560-7650밴드 안에서 움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SMC는 0.6% 밀리고 있으며, HTC가 0.2% 상승하는 등 기술주들도 서로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53%, H지수는 0.92% 상승하며 가장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