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약세, 유로화는 1.25달러선이 단단히 지지되면서도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에 대해 강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엔화와 위앤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강세지만 원화만 초 약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경기 악화와 더불어 더블딥 우려가 고조되는 분위기에서 국내 금융시장도 모두 박스권 거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지리한 박스권 장세"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20~123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90.00~140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5일 런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226.00/122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전날 뉴욕NDF환율 1229.00/1231.00원보다는 3.00/3.00원 낮은 수준이지만,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25.5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2.10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5.10원 내린 1223.40원이었으며, 저가는 1218.50원, 고가는 1233.00원, 거래금액은 약 63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23.6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0.20원 오른 5.70원이다.
한편, 뉴욕금융시장은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하락을 지속했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7.00~88.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500~1.26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