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말 미국 다우지수 하락과 함께 지수 9700포인트 붕괴, 그리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12%) 내린 1669.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4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33억원 순매수, 기관은 12억원 매도 우위 양상이다. 투신과 기금이 각각 48억원, 1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3%), 의료정밀(1.65%), 운수창고(0.88%)가 강세를 띈 반면, 종이·목재(-0.17%), 화학(-0.55%), 전기·전자(-0.38%), 금융업(-0.02%)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1000원 내린 7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75%), 신한지주(-1.00%), LG화학(-2.11%), LG디스플레이(-1.79%), 기아차(-1.29%), 삼성전기(-2.76%) 등도 내림세다.
POSCO(1.07%), 현대중공업(2.95%), KB금융(0.21%), LG전자(0.95), 현대제철(2.85%)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연구원은 “매수주체 부재 상황의 장기화 및 금통위 불안요인에 가로막힌 증시”라며 “시장 접근은 철저하게 가격을 바탕으로 한 기술적 판단의 선행이 요구되며 매수대응은 시장 지지력 확인 이후로 미루는 접근을 권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은 “큰 그림에서 지수 상단을 억누르는 것은 유럽발 재정위기이고, 하단을 지지하는 것은 국내 기업실적의 견고함”이라면서 “향후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결국 투자전략은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하며, IT·자동차·운송·에너지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최선호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