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중국 대형 철강사들의 감산 동참 및 자동차, 전기전자 등 수요 호조, 수출 증치세 환급률 폐지 등이 예상돼 7월부터는 철강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요 호조로 올 2/4분기 실적도 기대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철강산업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철강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주가는 3월 이후 급락(포스코 기준: 지수대비 -16.0%)하였는데 이는 1)원료계약조건 변화와 2)하반기 중국 긴축정책 발표이후 철강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 3)원료가 급등에 따라 제품가격 상승을 예상한 1-4월중 중국 수요산업에서의 선취매에 따른 후유증 여파로 유통가격 하락 등에 기인한다. 향후 동아시아 철강가격 회복과 철강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해소가 국내 철강사 주가 회복에 가장 큰 catalyst라고 볼 때 7월부터 철강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7월부터 동아시아 철강가격은 반등할 것이라 전망하는데 이는 ▲ 중국 대형 철강사들의 감산 동참 ▲ 자동차, 전기전자 등 수요산업에서의 re-stocking 진행 ▲ 수출 증치세 환급률 폐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요산업 호조로 2분기 실적 기대이상
2분기 국내 철강사들의 실적은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내 주요 5개 철강사 영업이익률- 2Q10: 16.1% vs. 1Q10: 14.9%). 이는 2분기 원재료가격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호조로 원가상승분을 제품가 전가에 성공하였으며 출하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과 같은 고로 철강사들은 2분기 철광석, 원료탄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92%, 82% 각각 상승하였으나 5월 철강가격을 최대 25% 인상(열연기준) 하여 가격전가에 성공하였다. 현대하이스코는 냉연 스프레드의 1만원 확대와 자동차 강판 출하량 증가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1.2%p 증가한 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4분기부터 마진회복세 진행
3분기에는 철강사들의 생산시설 개보수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함께 원료 계약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철강제품 마진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월부터 진행될 중국 대형 철강사들의 감산 동참과 수요산업에서의 re-stocking 진행으로 4분기에는 원료계약가격 하락과 동아시아 철강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이는 국내외 철강사들의 마진회복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Top pick: 현대제철 (매수, TP: 130,000원)
철강업종내 Top pick으로 ‘현대제철’을 제시한다. 현대제철(매수, 적정주가: 130,000원)의 투자 포인트로는 ▲ 고로 첫 상업생산을 시작한 2분기에 고로재 영업이익률이 10%에 근접하여 가장 큰 discount 요인이었던 고로 조업안정화에 대한 우려 불식 ▲ 현대제철 – 현대하이스코 – 현대차 그룹이라는 고정 수요처 확보로 2010년 약 180만톤의 열연을 현대자동차 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며 2011년 고로 2기 가동 이후에는 전체 열연 생산량의 50% 수준까지 늘려 외형적인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의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 이후 가파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