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의 단기대출 입찰 관련 호재와 예상치를 웃돈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개장 전 발표된 6월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증가해 주말 나올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11시 40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0.21%, S&P500도 0.44%, 나스닥지수는 0.54% 각각 상승했다.
◆ 유럽호재 긍정적. 美지표는 엇갈림
ECB가 실시한 3개월물 대출입찰은 수요가 예상을 밑돌면서 유럽 은행들의 자금조달 우려를 진정시켰다. 대출 수요가 예상보다 적다는 점이 은행들의 자금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구매자관리협회(PMI) 6월 지수는 전월의 59.7에서 0.6 포인트 하락한 59.1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59.0을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고용지수가 급등한 것도 호재가 됐다.
하지만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6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1만 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발표, 당초 6만개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에 크게 미달했다.
◆ 테슬라 11% 및 BP4% 급등
개별주 가운데 상장 첫날 40% 이상 폭등한 테슬라모터스는 11% 이상 추가 상승했다. 인수설이 제기되며 유럽거래에서 일시 10% 급등한 BP사는 4% 이상 올랐다.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망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진 애플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특허분쟁에서 승소한 아스트라제네카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2%대로 하락했다.
몬산토는 개장 전 발표한 순익이 양호했으나 제초제인 라운드업의 판매가 급감한 탓에 주가가 2% 이상 밀렸다.
한편 다음날까지 이틀간 개최될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청문회를 앞두고 골드만삭스는0.8% 하락한 반면 AIG는 2%대 급등세다.
그 밖에 아폴로그룹은 장 마감 후 분기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회계연도 3/4분기 주당 순익은 1.55달러로, 전년동기의 1.26달러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