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문화보물섬’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사전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문화보물섬 탐사단’과 ‘상상미술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네 개의 섬을 하나로 잇는 ‘문화보물섬 프로젝트’의 주된 내용은 대학생 활동단의 전공을 살린 자원 활동이다.
우선 문화보물 탐사단은 여름방학 동안 여행과 사진, 취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이들 섬을 직접 탐사하고 자신들이 기획한 대로 취재·보도하게 된다.
이들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4개의 섬에서 각종 문화보물을 취재하고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하고 섬 주민과 관광객들을 취재해 다양한 형태로 섬 소식도 전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들을 통해 △ 국화도 모세 바다길 △ 입파도 등대 △ 홍암 절벽 △ 풍도 야생화 △ 기도하면 딸을 낳게 해주는 500년 된 소원목 △ 육도 몽돌해안 등 서해 도서의 보물같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미술단이란 미술, 건축, 환경 등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이들 섬에서만 볼 수 있는 자원,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미술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섬과 해변에 흩어지고 버려진 돌, 조개껍질, 어망, 폐선박,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공병, 파도에 쓸려온 부목, 폐타이어 등을 재료로 한 친환경 조형물 등을 제작하고 무분별하게 표시된 식당, 민박 등 간판 등을 디자인 해줄 예정이다.
또 기존 지도에 표시하지 않은 문화보물의 위치를 나타내고 많은 이들이 문화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문화 보물지도’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활용한 대학생 문화보물섬 탐사단과 상상미술단의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비해 문화적으로 도태된 섬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