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아시아 지역 신용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토마스 번 수석 부사장은 28일 로이터 통신이 주최한 일본투자 관련 포럼에서 일본의 재정 운용 전략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일본이 최근 재정 적자를 통제하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같은 목표는 세금 인상 등 가능한 시나리오를 동원하더라도 실천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요한 것은 계획대로 실천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라며 "만약 세계 경제가 더블딥 침체 등 외부충격 요인이 발생할 경우 하향 압력이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번 부사장은 "일본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지만 이같은 목표가 실천되지 않을 경우 신용등급 평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지난해 5월 일본의 자국 통화 채권 발행자 신용등급을 'Aa3' 에서 'Aa2' 로 상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