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1190원대 이하는 불편해 하면서 환율이 20원 이상의 급등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위앤화는 절상 가능성이 고조되며 환율이 하락세로 가닥을 잡기 때문이다.
2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위앤화 강세 고점 매도 심리가 강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뚜렷한 재료가 부족해 당국의 스탠스가 관심사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은 1170~1220원 레인지에서 거래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외환당국의 대응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0.00~121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5.00~134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02.00/120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01.00/1203.00원에 비해 1.00/1.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01.9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3.5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6.60원 급등한 1215.40원이었으며, 저가는 1203.00원, 고가는 1218.60원, 거래금액은 약 83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04.7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50원 오른 4.3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혼조세, 유럽증시는 약보합세였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는 강세로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여전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90~90.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00~1.2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