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7개 스팩은 모두 최초의 스팩 종목으로 향후 M&A 성공시 모든 스팩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동시에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인 것이다.
한화증권 오주식 애널리스트는 "공모가격 아래에서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은 최소한 투자자가 36개월 이후에 원금 또는 원금 + α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합병 실패시 원금이 보장되고, 성공할 경우 합병전에 나타나는 기대심리에 의한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공모가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 스팩은 매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래에셋스팩1호, 현대증권 스팩 1호를 제외한 나머지 우리스팩1호, 신한스팩1호, 동양밸류스팩1호, 히든챔피언스팩1호, 대우증권스팩1호는 1~6%의 예치금대비 프리미엄만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
따라서 향후 스팩이 합병 발표 이후 이벤트드리븐 성격의 주가 상승 가능성과 합병 이후 주가 상승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의 가격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탁된 예치금 대비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은 미래에셋 1호 스팩이며(33%) 예치금 대비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스팩 종목은 우리스팩 1호(1%).
이처럼 스팩 종목별 가격 프리미엄이 차이나는 이유에 대해 오 애널리스트는 "스팩별 스폰서(증권사)의 규모와 M&A 경력 그리고 스팩 운영자에 대한 기대감의 차이 때문"이라면서 "현재 국내 증시에 스팩이 소개된 초기 시점이며, 향후 스펙을 통한 합병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서는 전체 스펙에 대한 시장 Multiple이 상승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점에서는 스팩의 청산가치 및 지분가치라고 할 수 있는 예치금대비 프리미엄 및 가중평균발행가격 프리미엄이 낮은 종목(우리스팩1호, 히든챔피언스팩1호 등)에 대한 매수 접근을 우선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