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의 금융개혁법 단일안 합의 소식에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 내외로 뛰는 등 관련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단일안은 자기자본거래와 파생상품 규제 등이 당초 원안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향후 양원의 승인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7월 4일 전에 입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리시각 오후 8시 54분 현재 S&P500지수 선물은 0.35%,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0.23% 그리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0.1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와 금융개혁에 대한 부담감으로 1%대 급락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G20 경계감과 경기우려로 인해 하락했고 유럽증시 역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주 이외에 기술주 움직임도 눈여겨볼만하다. 전일 오라클의 양호한 분기실적을 배경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우리시각 오후 9시 30분)와 미시건대 6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오후 10시 55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3.0%(연율)로, 잠정치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직전 분기의 5.6%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직전월의 73.6에서 75.5로 다소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될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다음날부터 이틀간 예정인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에도 관심이 집중돼 있다.
이번 G20 회담에서는 재정 긴축문제와 금융개혁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인데, 특히 재정정책 운용에 대해 미국과 유럽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금융개혁안의 주요 골자인 은행세 도입을 둘러싸고 국가별로 서로 다른 조건의 은행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