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인 PAHO(범미보건기구)에 약 600만 달러 규모의 독감 백신을 수출했다”며 “처음으로 해외 매출에 성공해 향후 독감 백신의 수출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2/4분기와 3/4분기에도 독감 백신으로 대표되는 백신 부문과 웰빙 제제의 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배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594억원, 영업이익은 19.5% 신장한 2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적정주가 155,000원으로 상향 독감
백신의 수출로 동사의 이익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종전 20%에서 40%로 상향하여 동사의 적정 주가를 기존 130,000원에서 15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책 리스크가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혈액제제 및 백신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자유로운 업체로 이익의 안정성은 높을 전망이다. 국내 백신 선두인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3분기까지 실적 호조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신종 플루 백신 효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지만, 2분기와 3분기에도 독감 백신으로 대표되는 백신 부문과 웰빙 제제의 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594억원, 영업이익은 19.5% 신장한 242억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8%p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39.6% 증가하여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높아진 재무적 안정성과 풍부한 현금
동사는 신종 플루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신종 플루 백신 매출은 2,300억원을 넘었으며, 이로 인한 수익은 동사의 재무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었다. 동사의 부채비율은 2008년 105.6%에서 올해 53.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순차입금 규모도 2008년 1,637억원에서 올해는 78억원으로 크게 낮아져 순이자비용의 개선도 기대된다. 그리고, 풍부해진 현금은 M&A 등 동사의 사업 확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