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위앤화 고시환율에 시장가가 어느정도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24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수준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예상되지만 위앤화 절상정도가 미미하고 국내증시 및 유로화가 하락한다면 반대로 상승모드로 나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위앤화 절상 정도와 국내 증시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75.00~1195.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6.00/1189.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2.00/1194.00원에 비해 6.00/5.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6.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7.50원에 비해 1.10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미국 FOMC 발표문과 주택지표 악화로 약세였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 FOMC의 장기간 저금리 유지 확인으로 달러화에 강세를 보였고, 엔화도 하향된 미국의 경제 전망으로 강세였다.
유로/달러는 1.2310달러로 전날의 1.2267달러에 비해 0.0043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9.81엔으로 전날의 90.57엔에서 0.7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270~1.2370달러, 달러/엔은 89.50~90.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