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3일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이후 신흥국 부상의 시장기회와 한ㆍ중ㆍ일 3국의 정책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세계의 공장'이던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G20' 신흥국들이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른 기업과 정부의 대응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우선 신흥국은 거대유망소비시장으로 ▲ 젊은 10~20대 중심의 45억명 이상 인구 ▲ 중산층의 빠른 증가 ▲ 의식주 중심의 기초소비재에서 통신, 교육, 의료 등 선택적 소비의 증가 등의 특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이동훈 수석연구원은 "일부 선발신흥국을 제외하고는 개별국가로 접근키에는 리스크가 따른다"며 "동질성이 높은 거대시장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더불어 김정우 수석연구원은 가전, 승용차, 휴대폰, 의약품, 비료 등이 수출 유망품목이라고 지목하며, 고속철도, 원자력, 수처리 통합솔루션, 차세대 이동통신의 4대 인프라 품목에 대해서도 적극적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신흥국의 인프라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국이 장점을 가진 인프라에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지목했다.
한편, 한국의 지경부와 중국의 상무부, 일본의 경제산업성 등 동북아 3국의 실물경제 주관부처 국장급 정책당국자는 각각 FTA확대 등 적극적인 대외협력성의 중요성, 대외개바엉 증대와 글로벌 경제협력틀 강화, 한중 FTA와 한중일FTA 추진 등 동북아 경제협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지경부의 안현호 차관은 "일본의 소재, 한국의 부품, 중국의 완제품, 제3국으로의 수출이라는 기존의 생산자 분업관계에서 한중일 FTA시대에 적합한 역내교류확대로 협력의 포커스를 맟춰야 한다"며 한ㆍ중ㆍ일 3국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