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항공이 주도해 창설한 스카이팀(SkyTeam)이 출범 10돌을 맞았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뉴욕 W 유니온 스 퀘어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CEO들과 가입 예정 된 중국동방항공의 류샤오용 회장 등 모두 14개 항공사 CEO가 참 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최고경영자 회의를 가졌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7250254.jpg)
스카이팀은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동맹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회원사 와 준회원사로 구분 운영해 오던 회원사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지난 4월 스카이팀 가입 양해각서를 맺은 류샤오용 중국동방항공 회장도 최고경영자회에 참석해 스카이팀 회원 가입을 위한 계약에 서명하고 결속을 다졌다.
이로써 중국 'BIG 3' 항공사 중 중국남방항공에 이어 중국동방항공도 스카이팀에 가세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중국동방 항공은 이번 서명으로 본격적인 가입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경 정식 회원으로 가입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은 지역별 강점을 가진 항공사들로 구성되어 중복노선을 최소화 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으로 전세계 취항지를 상호 연결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맹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상생을 추구하는 항공동맹체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스카이팀이 주목해 회원사 영입을 적극 추진하는 곳이 아시아지역이다"며 "이미 지난 6월10일 베트남항공을 회원사로 영입한데 이어 향후 세계 항공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중국남방항공에 이어 중국동방항공까지 참여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팀은 지난 2000년 6월 아시아지역에서 대한항공, 북미지역에서 델타항공, 유럽지역에서 에어프랑스, 남미지역에서 아에로멕시코 등 4대륙 항공사가 뭉쳐 결성한 항공사 동맹체다.
이후 스카이팀은 알리탈리아항공, 체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아에로플로트항공, 케냐항공, 에어유로파, 중국 남방항공, 베트남항공 등 8개 항공사를 속속 영입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뉴욕 W 유니온 스 퀘어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CEO들과 가입 예정 된 중국동방항공의 류샤오용 회장 등 모두 14개 항공사 CEO가 참 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최고경영자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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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은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동맹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회원사 와 준회원사로 구분 운영해 오던 회원사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지난 4월 스카이팀 가입 양해각서를 맺은 류샤오용 중국동방항공 회장도 최고경영자회에 참석해 스카이팀 회원 가입을 위한 계약에 서명하고 결속을 다졌다.
이로써 중국 'BIG 3' 항공사 중 중국남방항공에 이어 중국동방항공도 스카이팀에 가세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중국동방 항공은 이번 서명으로 본격적인 가입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경 정식 회원으로 가입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은 지역별 강점을 가진 항공사들로 구성되어 중복노선을 최소화 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으로 전세계 취항지를 상호 연결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맹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상생을 추구하는 항공동맹체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스카이팀이 주목해 회원사 영입을 적극 추진하는 곳이 아시아지역이다"며 "이미 지난 6월10일 베트남항공을 회원사로 영입한데 이어 향후 세계 항공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중국남방항공에 이어 중국동방항공까지 참여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팀은 지난 2000년 6월 아시아지역에서 대한항공, 북미지역에서 델타항공, 유럽지역에서 에어프랑스, 남미지역에서 아에로멕시코 등 4대륙 항공사가 뭉쳐 결성한 항공사 동맹체다.
이후 스카이팀은 알리탈리아항공, 체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아에로플로트항공, 케냐항공, 에어유로파, 중국 남방항공, 베트남항공 등 8개 항공사를 속속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