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의 외부활용 극대화하는 '개방형 혁신' 중요
[뉴스핌=정탁윤 기자]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사진)이 축구와 기업을 연관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허 회장은 22일 GS칼텍스 사보 '회장 메시지'를 통해 "축구는 뛸 수 있는 공간과 공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다"고 전제한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는 팀은 전형적인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를 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 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내야만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축구에서의 이런 교훈은 그 범위를 확장시켜 기업 발전과 관련해서도 큰 시사점을 준다"며 "이제는 기업도 내부지향적인 자세만으로는 빠른 변화의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의 외부 활용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계속해서 논의 되고 있듯이, 더욱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기업 스스로 진화해나가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이제는 이종 산업 또는 개인, 심지어 경쟁사가 그 대상일지라도 상대의 장점을 받아들여 조직 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량이 필요해졌다"며 "GS칼텍스의 경우 정유와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사고의 틀을 더욱 넓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