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런민은행(PBOC)이 위앤화 고시 환율을 6.7890위앤으로 낮게 발표하면서 유로/달러는 장중 한 때 1.2355달러를 기록, 일일 고점을 형성했다.
고시된 위앤화 중심환율은 지난 2005년 위앤화 절상을 단행한 이후 최저치로, 시장은 이를 중국 정부당국이 위앤화의 절상을 허용하는 제스처로 해석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위앤화가 현물시장에서 진정되자 유로화의 강세도 단시간에 마무리 되며 강세 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했다.
우리시각 오후 2시 22분 현재 유로/달러는 1.2303/0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날대비 0.1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유로/엔 역시 0.25% 하락한 111.87/90엔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상하이 장외 현물 시장에서 위앤화 환율은 6.8104위앤 수준을 나타내고 있이다.
한편 고수익 통화인 호주달러 역시 유로화와 움직임을 함께 했다.
위앤화 고시환율 발표 직후 88.34센트까지 상승했던 호주 달러 환율은 같은시각 87.75/77센트 선에서 호가되며 소폭 후퇴했다.
전날 호주달러화는 위앤화 절상 가능성에 아시아 주변국의 통화 상승을 선두에서 지휘하며 1.4% 가량 강세를 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