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한 경제지에 따르면 전경련은 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경련 제1기 국회의원 자녀 시장경제아카데미' 신청자를 모집하면서 국회의원 자녀와 함께 조카와 손주까지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전경련은 이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은 물론 국회의원 자녀들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사후 커뮤니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경련측은 이번 교육이 특혜와 전혀 무관하며 연간 실시되는 시장경제 교육의 일환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입시교육이나 이익을 준다며 특혜겠지만 시장경제 이념을 전파하는 것이 어떻게 특혜가 될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경찰관, 국회의원 보좌관, 행정부처 공무원, 교사,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에에 이미 교육했거나 교육이 예정돼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혜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회 통념상 전경련이 우리 사회의 특권층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자녀만을 대상으로 무료 시장경제 교육을 시키는 것은 물론 그 조카와 손주에게까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대한 비판은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