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위~300위권 내 건설업체들에 대한 주 채권은행들의 신용위험평가 발표가 이르면 내주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 채권은행들의 부실 건설업체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A,B,C,D 4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C등급(워크아웃) 또는 D등급(법정관리)을 받는 건설사는 20여개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주 채권은행들은 금융관독원에 건설사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 짓고 지난 18일 명단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건설사 신용등급 평가에서는 수치화 되는 재무건전성 뿐 아니라 비재무항목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평가에 주요한 역할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는 해외상버 비중, 공공 부문 수주, 주택사업 비중, PF 대출 비중, 계열사와의 관계 등이 중점 평가 대상으로 조명됐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번 평가 기준에 중용한 항목으로 부각되면서 당초 주택비중이 50% 이상 높은 중견건설사들의 경우 신용위험평가를 목전에 두고 자체 법무팀을 중심으로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A건설 업체 관계자는"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적용하는 만큼, 주택비중이 높은 자사의 경우 부채비율과 미분양 적체로 자금회수가 어려워 사실상 법정관리를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