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 연휴를 끝내고 이번주 첫 거래를 시작한 중국 증시가 상승하며 주변의 중화권 국가들도 동반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모습이지만, 일본 증시는 닷새 연속 오른 뒤라 차익매물에 밀렸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2% 하락한 1만 25.02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과 함께 미국의 엇갈린 거시지표 결과가 닛케이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다만 이날 0.6% 하락 출발한 이 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한달 만에 탈환한 1만 지지선을 지켜냈으며 시장은 향후 9800엔을 지지선으로 삼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2.8%, 도요타 자동차가 1.35% 하락하며 수출주의 동반 내림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단오절 연휴에서 벗어난 중화권 증시는 일제 상승세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2580.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유럽 경제 위기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반등한 영향이 연휴 후 한꺼번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2600선을 지지선으로 삼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은행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흥업은행이 1.3%, 초상은행이 1% 가량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가 오르면서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76% 및 0.47% 상승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중국 정부가 합의한 관세 인하가 여전히 주요한 호재로 반영되며 기술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TSMC가 1%, 혼하이정밀이 0.8%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