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운임상승을 주도하였던 유럽항로의 운임은 2/4분기 공급확대로 인해 조정을 받았으나,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3/4분기에는 사상최고 수준으로 재 상승할 것"이라며 "미주항로 역시 성공적인 GRI와 PSS부과로 3분기 사상최고 운임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운임상승의 시발점은 선사들의 공급조절 노력이었으며, 최근에는 속도조절에 따른 운항일수 증가와 물동량 증가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며 "선박속도조절은 항해일수 증가에 따른 선복흡수 이외에 컨테이너박스 부족현상으로 인한 운임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선사들은 선박 감속운항으로 선복흡수, 연료비 절감 그리고 운임상승의 세 가지효과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