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은 이제 투자 안전처로 평가되던 금 보다는 주식을 비롯한 고수익성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90달러, 0.3% 하락한 온스당 1230.50달러에 마감했다.
린드월독의 아담 크롭펜스테인 선임 시장전략가는 "투심이 리스크를 향하고 있다"며 "최근 금융시장 전반의 우려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등 위험 자산에 베팅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당분간 미 증시가 건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적으로 금 선물을 미 증시 강세에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산업생산이 1.2% 증가하는 등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금 시세 내림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함께 발표된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훨씬 밑돌면서 향후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다른 금속들 역시 약세를 보였다.
백금 7월물은 10.5달러, 0.7% 하락한 온스당 1567.50달러, 전기동 7월물은 0.3% 하락한 파운드당 2.995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