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대표는 이날 금융투자협회 11층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채권 ETF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국내 채권시장 활성화 전망에 발맞춰 채권 운용전략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단기 채권 ETF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차 대표는 또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와 중도 환매수수료의 부담이 없는 다양한 만기의 채권 ETF 의 출현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채권투자 환경에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며 지금이 채권 ETF 시장 확대에 적기라는 견해도 내비쳤다.
아울러 채권형펀드가 국고채 ETF에 재간접투자 할 경우 현행 채권형 펀드재산의 40%까지만 허용되던 것을 100%까지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점도 기회라는 입장이다.
그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ETF의 선두주자 답게 채권ETF의 라인업(Line up)을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기전략을 이용한 다양한 채권ETF 상품을 출시해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 대표는 펀드 운용보수 수준의 적정화와 사회공익기금 조성 및 기부 의사도 밝혔다.
그는 “기존 펀드의 고비용 구조를 저비용 구조로 변경해 고객의 수익률 제고 및 그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고 자산운용사는 정당한 수준의 보수를 받겠다”고 했다. 또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준법감시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익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정도를 걷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정부분을 판매사와 협의하거나 운용보수에서 떼어 내 공익기금으로 조성, 좋은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1954년생으로 부경고와 세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동화은행, 제일투자신탁, 우리투자증권, 유리자산운용을 거쳐 지난달 27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