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등 세계 경기 회복 전망이 강화되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여온 미국채의 존재가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수준으로 강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되며 국채 낙폭도 다소 축소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1%P 오른 3.2639%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1/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8%P 상승한 4.1888%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가격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오른 0.73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채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기회복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유로, 증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초반부터 약세흐름을 나타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4월 유로존 산업 생산이 전년보다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8.7% 증가를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성적으로, 지난 1991년 1월 이래 최고치이다.
유로스타트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의 부채위기로 유로존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이날 유로존과 IMF의 그리스 지원 패키지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3'에서 정크본드 수준인 'Ba1'로 4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또 전망등급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