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반도체주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수출주와 일부 금융주도 상승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아시아 주식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단오절을 맞아 16일까지 휴장에 들어가는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는 1% 이상의 오름세름 보였다. 유럽 증시까지 상승 출발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60엔, 1.8% 상승한 9879.8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및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오른 것이 호재로 소화됐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리스크 회피 경향을 보였다는 관측 아래 숏커버링이 유입된 것도 오름세를 지지했다.
수출주 가운데 혼다 자동차는 4%, 어드반테스트는 2% 가까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 상승한 7387.40포인트를 기록하며 3주래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대표적 기술주인 TSMC도 중국의 수요 확대를 호재로 소화하며 2% 이상 올랐다.
홍콩의 항셍 지수 역시 우리시간 오후 4시 12분 현재 1.05% 상승한 2만 78.89포인트, H지수가 1.86% 오른 1만 1549.6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는 2만선은 회복했으나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으로 간주되던 2만 110포인트는 넘어서지 못한 모습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자동차 산업지원을 위해 보조금 지급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며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