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화 변동성 완화안은 그간 채권시장에 수급의 한 축을 구성했던 외은 지점의 거래 기반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금리에 비우호적인 재료다. 그러나 상당한 유예 기간을 뒀고 언론을 통해 이미 수차례 재료가 노출됐기 때문에 그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물론 ▲ 이번 조치로 달러 자금 조달의 경색이 발생해 향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 ▲ 그간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요 매수 경로로 주목을 받아왔던 재정거래 포지션의 청산 가능성 등은 관심사다.
공 애널리스트는 다만 "환율의 경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상승 폭이 과도하긴 했으나 이번 조치로 추가로 급등할 개연성은 크지 않고, 재정거래 청산 가능성 역시 유예조치를 통해 충격 흡수가 가능하다"며 추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