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붉은 악마는 응원가 제한과 상업성 문제 등으로 인해 코엑스 사거리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붉은악마는 지난 9일 문화관광부의 주관으로 서울시청과의 최종협의를 끝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의 길거리 응원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붉은악마측은 서울 시청광장 응원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보도 이후 문화관광부의 주관으로 서울 시청과 회의를 벌여, 서울시청이 붉은악마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함에 따라 시청앞 광장 길거리 응원 참여를 결정하게됐다.
붉은악마의 요구조건은 ▲일체의 브랜딩 및 슬로건 노출 금지▲시청앞 광장을 활용한 마케팅 금지▲응원가 제약 금지▲대승적 차원에서 정부, 서울시, 기업, 붉은악마가 하나된 모습으로 2010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022년 월드컵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 등 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 23일 나이지리아 전 모두 서울 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이 개최된다.












